제작비 규모가..
사진: 넷플릭스 '원피스' 인스타그램
넷플릭스가 인기 만화 '원피스'를 실사화해 화제를 모은 작품의 시즌2 출연진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원피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루피, 조로, 나미 등 주역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시즌2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원피스'는 해적왕을 꿈꾸는 소년 루피(이냐키 고도이 분)가 조로(아라타 마켄유), 나미(에밀리 러드), 우솝(제이컵 로메로), 상디(태즈 스카일러) 등과 함께 '밀짚모자 해적단'을 결성해 전설의 보물 '원피스'를 찾아 바다를 누비는 대서사시를 그린 작품이다.
실사화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당시, 원작 특유의 캐릭터성과 세계관 구현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공개 이후에는 캐스팅과 연출 모두에서 호평을 받으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약 19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세트와 의상, 시각 효과 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되는 시즌2는 다가오는 2026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