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조합의 재소환!
사진: tvN
'오프닝(O'PENing) 2025'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O'PENing(오프닝)'은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함께 오펜(O'PEN) 당선작을 영상화한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매년 참신한 설정과 높은 몰입감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왔다. 올해 8주년을 맞은 '오프닝 2025'는 '냥육권 전쟁', '화자의 스칼렛', '내 딸 친구의 엄마', '그날의 호수', '하우스키퍼' 등 신예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 5편으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공개되는 작품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냥육권 전쟁'이다. 작품은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가 고양이 양육권을 두고 벌이는 소동을 그린다. 작품에서 부부로는 윤두준과 김슬기가 낙점됐는데,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MBC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에서 특유의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또한 '내 딸 친구의 엄마'는 이혼 후 돌싱 워킹대디가 된 남자가 전 부하직원을 유치원 앞에서 '내 딸 친구의 엄마'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에서는 전성우와 박진주가 독특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화자의 스칼렛', '그날의 호수', '하우스키퍼' 등 다양한 이야기와 신선한 설정이 '오프닝'에 가득 채워져 있다. 제작진은 "오펜(O'PEN) 신예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 다섯 편을 시청자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올해도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