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 꿈꾸는 인재
사진: 글로벌이앤비, 정연우 인스타그램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 자리에 오른 정연우(24·충남대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에게 누리꾼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정연우는 '진'의 영광을 안았다. 정연우는 "이 자리에 서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모든 과정을 잘 마무리 한 후보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공대를 전공하며 교육자를 꿈꿔왔다는 정연우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오래전부터 품고 있었다"라며 "미스코리아가 된 만큼 앞으로 더 넓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박수를 받았다.
그러면서 정연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향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팬들은 "레전드 미모", "너무 예뻐요", "진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정연우 외 '선'(善)에는 김보금(25·경희대 무용학부), '미(美)'에는 유은서(26·수원과학대 항공관광과)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은서는 제66회 미스코리아 '선(善)'의 영광을 안았던 유시은의 친동생이다. 이에 자매가 함께 미스코리아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는 진기록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