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미초바, 고교시절 알바 회상 "가난하진 않았지만.."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5시간 전

남다른 생활력의 원천!

사진: 유튜브 '스테파니 미초바 Stefanie Michova'

 

래퍼 빈지노의 아내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어린 시절 했던 아르바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6일 미초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들의 방을 꾸미는 영상을 올렸다.

 

미초바는 "제가 독일 남부 바베리아 지역 출신이다. 지역 사람들은 절약을 잘하기로 유명하다. 제가 시골에서 태어났는데, 대도시로 쇼핑을 다녀오면 아빠한테 돈을 어디에 썼는지 원형 그래프로 설명해야 했다"라며 어린 시절 부친에게 받았던 가정교육을 언급했다. 이어 "어렸을 때 용돈이 한 달에 30~50유로(약 4만8400~8만원)였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아르바이트를 세 개나 했다"라며 부지런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미초바는 "일 주일에 한 번씩 아침 영어 과외를 했다. 아침 7시부터 1시간가량 했고 영어 수업을 해 주면 한 번에 5유로(약 8000원)를 받았다"라며 첫 번째 아르바이트를 소개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 수업이 오후 1~2시쯤 끝났는데, 학교를 마치고 수영장에 있는 카페에서 밤까지 일했다. 1시간에 5.5유로(약 8900원)를 받았다. 일주일에 3번 정도 했다"라며 두 번째 일자리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승마 클래스를 언급하며 "주말에만 했다. 조금 도와주고 용돈을 받았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미초바는 "가난했던 건 아니지만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일을 해야 된다. 아빠가 그런 교육을 해 줬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 출신 모델 미초바는 2022년 빈지노와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이후 지난해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