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리야와 대립각
사진: 배슬기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숏폼 드라마 '레이디 보스 리턴'에 출연한다.
지난 7일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는 "배슬기가 리디북스 숏폼 드라마 '레이디 보스 리턴'에 캐스팅됐다"라고 설명했다.
'레이디 보스 리턴'은 죽음을 앞둔 한 여성이 20년 전으로 돌아가 재벌가의 사냥개에서 진정한 보스로 거듭나는 복수극을 그린다. 배슬기는 이번 작품에서 재벌가 장녀이자 DS캐피탈 대표 강미진 역을 맡았다. 강미진은 오만함과 권력욕을 지닌 캐릭터다. 배슬기가 연기하는 강미진은 최주연(이엘리야 분)과 대립각을 세우며 작품에서 주요 갈등과 복수극의 한가운데 놓인다.
배슬기는 "좋은 감독님, 좋은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추며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라며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5년 그룹 더 빨강으로 데뷔한 배슬기는 최근 ENA '행복배틀', KBS2 '오아시스', SBS '아모르 파티', MBC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그랬던 만큼 '레이디 보스 리턴'을 통해 배슬기는 더욱 넓은 감정선과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레이디 보스 리턴'은 리디의 숏폼 드라마 플랫폼 칸타(kanta)에서 공개되며 상세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