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입틀막
사진: SBS Life '귀묘한 이야기'
코미디언 엄지윤이 '귀신이 들락날락하는 사주'라는 점사를 받는다.
오늘(12일) 오후 10시10분 방송하는 SBS Life '귀묘한 이야기'에는 귀묘객(客)으로 등장한 코미디언 조진세와 엄지윤이 출연해 무속인들에게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다.
글문도사는 "엄지윤은 귀신이 들락날락하는 살이 조금 있다. 그중에서도 엄지윤은 자유귀문관살이라는 것이 있다. 귀문관살이 있는 사람이 연예인, 방송 계통에서 많이 활동한다.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서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조진세는 "우와"라고 연신 놀라며 "(엄지윤이) 그런 이야기를 정말 많이…(한다)"라고 놀라워했다. 엄지윤 역시 입을 틀어막고 질겁하는 모습을 보였다. 명화당은 "엄지윤은 척하면서 살면 안 된다. 강한 척,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아프고 힘든 자신의 상태를 숨기지 말고 지인들에게 공유를 해야만 25~27년까지 함께 걸어가는 길이 꽃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조진세는 천신애기로부터 "채널 하나가 더 늘어나는 게 보였다. 새로운 것, 다른 채널을 또 시작한다"는 말을 듣고 웃음을 금치 못했다. 이에 엄지윤은 "이래서 대충 하는구만"이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조진세와 엄지윤의 사주 이야기는 오늘 오후 10시10분 SBS Life '귀묘한 이야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