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10), 묘한 10주년의 의미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가 선공개곡 발매를 통해 본격적으로 컴백 열기를 달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를 발표한다.
이 곡은 몬스타엑스의 자기 확신을 담은 힙합 트랙으로, 멤버 주헌이 작사·작곡에 아이엠이 작사에 참여해 '내가 원하는 대로 한다'라는 메시지를 솔직하고 강렬하게 전한다. 미니멀한 구성 속에서도 중독성 있는 훅과 그루비한 베이스, 리드미컬한 드럼이 특징이다.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곡의 테마인 즉흥성과 직진성을 잘 반영했다. 앞서 지난 16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기대감을 높였다.
발매를 앞둔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는 몬스타엑스가 걸어온 10년의 여정을 담았으며, 앨범명은 '완전한 단 하나의 미지수'를 뜻하는 동시에 로마 숫자 X(10)와도 연결돼 10주년을 상징한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를 비롯해 '새비어'(Savior), '투스칸 레더'(Tuscan Leather), '캐치 미 나우'(Catch Me Now), '파이어 & 아이스'(Fire & Ic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 앨범 '더 엑스'는 오는 9월1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