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다룰 수 있는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사진: 유튜브 '코요태레비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문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교양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신지 편으로 꾸며진다. 신지는 절친인 코미디언 지상렬과 가수 에일리를 초대한다. 두 사람은 신지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이후 신지가 기뻐하자 에일리는 눈물을 보인다.
최근 결혼 발표로 큰 주목을 받은 신지는 계획보다 빠르게 알려진 결혼 소식에 대한 소회를 전한다. 결혼식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웨딩 촬영 기사가 나 팬들에게 미리 알리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한다. 이어 코요태의 신곡보다 자신의 결혼에 더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며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에일리는 과거 비슷한 경험을 했던 입장에서 신지를 위로하며, 웨딩플래너를 소개하는 등 깊은 우정을 드러낸다.
신지는 예비 신랑인 문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연애 시작 전 그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했던 일화를 소개한다. 신지는 '무서운 선배'로 알려진 자신에게 위축되지 않으려는 예비 신랑의 태도가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하며, 더욱 단호하게 조언했다고 설명한다. 예비 신랑은 '나를 다룰 수 있는 여자는 처음'이라며 오히려 신지에게 끌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방송은 18일 오후 8시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