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쉬어본 적이 없다고
사진: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배우이자 가수 엄정화(56)가 자신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엄정화는 "사실 나는 연애를 안 쉬었다"라는 고백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꾸준히 연애를 이어왔다고 밝히자 신동엽은 "엄정화처럼 부지런한 사람이 없다. 그 와중에도 연애를 하더라"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송승헌은 "보통은 누군가와 헤어지면 몇 년은 솔로로 지내지 않나. 아픔을 새기면서"라며 의문을 던졌지만 엄정화는 담담하게 넘어갔다. 이어 그는 "나는 오빠랑 사귄 적이 없다. 항상 연하였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자신의 연애 취향을 드러냈다.
이 말을 들은 배우 이엘은 엄정화 앞에 무릎을 꿇고 "연하 만나는 법 좀 알려달라. 진심이다. 저는 한 사람을 오래 만났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헌이 "남자를 볼 때 어디를 보냐"고 묻자 엄정화는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아예 안 본다"고 답하며 자신만의 연애 기준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이엘에게 "연애는 쉬면 안 된다. 지금 나이에 그러면 안 된다"고 조언하며 자신의 연애 철학을 전했다.
엄정화는 이날 출연을 통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경험담을 전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