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윤지윤, 이즈나 떠난다…"건강상 이유"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6시간 전

팀은 6인조로 재편

사진: 이즈나 인스타그램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이즈나 멤버 윤지윤이 결국 팀을 떠난다.

 

19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윤지윤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랜 시간 신중히 고민한 끝에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지윤은 올해 초부터 휴식과 회복에 전념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당사와 아티스트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팀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지윤은 데뷔 3개월 만인 지난 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컨디션 난조 및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라며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결정된 것"이라 설명했다.

 

윤지윤의 탈퇴로 이즈나는 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 등 6인조로 재정비될 예정이다.

 

한편 이즈나는 지난해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파이널카운트다운'을 통해 결성됐으며 윤지윤은 팀의 메인 보컬로 활약했다. 이즈나는 지난 6월 새 싱글 '빕'(BEEP)을 발표했으며 최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경축 공연'에 초청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인 '골든'을 커버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