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처음'
사진: 쏘스뮤직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첫 6억 스트리밍 곡이 탄생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지난 17일 자 차트 기준 총 6억27만9590회 재생됐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팀 통산 첫 번째 6억 스트리밍 곡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5억 재생 수를 돌파한 후, 약 10개월 만에 1억회를 추가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안티프래자일'은 무게감 있는 라틴 리듬을 가미한 아프로 라틴 스타일의 팝 장르 곡으로, '힘든 시간을 성장을 위한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단단해지겠다'라는 르세라핌의 각오를 담았다. 이 곡은 감각적인 비트와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성을 유발하며 팀의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5월 일본에서 누적 재생 수 2억회를 넘어서 일본 레코드협회의 스트리밍 부문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현재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에서 총 13개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고 있다. '안티프래자일' 외에도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는 4억, '피어리스'(FEARLESS), '스마트'(Smart), '크레이지'(CRAZY)가 3억회 이상 재생됐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4월 인천에서 첫 월드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아시아 투어를 성료한 이들은 오는 9월부터 북미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