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부드러워졌다 !!
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SBS '틈만나면,'
코미디언 유재석이 결혼을 앞둔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의 변화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는 배우 차태현과 장혁이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혁은 "나는 부산에서 올라와 명동에 처음 갔는데, 처음 들은 노래가 김종국 노래였다. 터보. 그랬나봐"라며 터보의 노래를 불렀다. 그러자 유재석은 "종국이 목소리가 너무 굵다"라며 김종국 특유의 음색을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이 "걔(김종국)도 시절을 오래 버텼다. 지금 몇 년을"이라며 김종국의 오랜 방송 생활을 언급하자 유재석은 "종국이가 요즘 거의 허허 아저씨가 됐다. 예전에는 얼마나 날카로웠는데"라며 시간이 바꾼 김종국의 모습을 언급했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김종국은 오는 9월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하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