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子 탁수 외모 지적 "머리 저렇게 하지 말라니까"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2일 전

'아빠 어디가' 때 얼굴 그대로 !!

사진: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

 

배우 이종혁의 첫째 아들 이탁수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지난 19일 tvN STORY·E채널 예능 '내 새끼의 연애' 측은 이탁수의 모습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탁수의 등장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아빠들은 "뒤태가 종혁이 닮았다"라 감탄했고, 얼굴이 공개되자 "잘생겼다"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과거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던 김성주는 "탁수 옛날 얼굴이 있네"라며 반가워했다. 하지만 아빠 이종혁의 눈에는 아들이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 이종혁은 "머리 저렇게 하지 말라니까"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탁수는 현재 23살로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자신의 감성적인 성향에 대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라면서도 "기분이 안 좋을 때 노래를 들으면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이종혁은 이에 대해 "나랑 안 맞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탁수는 "옛날 노래를 즐겨 듣는데 그런 취향에 공감해 주는 사람 만나고 싶다"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연애 경험에 대한 질문에는 "고등학교 졸업 후 3번 정도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종혁은 "(아들의 연애에) 관심이 없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방송 출연 이유에 대해 이탁수는 "전역 후 반년 정도가 지났다. 군대에서 남자들과만 지내다가 복학 후 팀플 등으로 정신없이 지냈다. 이제는 연애 세포를 깨어나게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tvN STORY와 E채널이 공동으로 제작한 예능 '내 새끼의 연애'는 자식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부모님의 마음, 그리고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김성주와 츄가 MC를 맡았으며 아들 아빠 이종혁, 박호산, 안유성과 딸 아빠 이철민, 김대희, 전희철이 자녀들을 보며 긴장과 설렘이 이어진다.

 

첫 방송은 20일 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