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이 어울리는 여배우
사진: 보그 코리아
배우 공효진이 유니크한 매력을 자랑했다.
지난 19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공효진과 함께한 8월호 디지털 커버를 공개했다.
해외 명품 브랜드 델보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벨기에 브뤼셀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화보 속 그는 이국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효진은 화보 장인답게 오버사이즈의 슈트, 가죽 재킷 등 큼직한 아우터로 다가올 가을 느낌을 표현하다가도 셔츠나 스커트 등을 매치해 여름과 가을, 그 중간의 오묘한 분위기까지 자아냈다. 그는 다양한 장소와 소품에 따라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며 매 컷마다 세련되면서도 패셔너블한 모습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
한편 공효진은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영화 '윗집 사람들'(가제)과 '경주기행'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