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수장 교체…이도경 대표이사 선임

작성자: 온라인 뉴스1팀 / 11시간 전

민희진 자리는 없다?

 

사진: 어도어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이도경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어도어 측은 이날 이번 선임이 "음반과 공연 등 아티스트 활동 기획 및 매니지먼트를 수행하는 레이블로서의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어도어는 아티스트 활동을 위한 지원 태세를 강화하고, 고도화된 인력 구조를 갖추게 됐다.

이도경 신임 대표는 2019년 하이브에 입사해 전사 비전과 사업 전략을 수립하며 다양한 신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는 특히 2022년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 기반 사업을 추진하는 IPX 사업본부의 부대표를 맡아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솔루션 사업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굿즈상품, 팝업스토어, 응원봉 사업을 총괄했으며, 아티스트 IP를 공연 지역에 적용하는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사업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했다.

현재 어도어에는 뉴진스가 소속돼 있다. 어도어 이사회는 이번 신임 대표 선임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활동 지원과 사업 추진이 가능한 운영 체제 전환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차세대 보이그룹 멤버를 모집하는 '2025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하며 신규 아티스트 제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