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남았다 !!
사진: 디즈니+ '북극성'
정서경 작가가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에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출연한 것을 두고 "로또 맞은 기분"이라고 했다.
20일 서울 용산구에서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정 작가는 캐스팅에 관해 얘기하며, 전지현에 대해 "문주는 처음부터 전지현이었다. 전지현 말고 다른 배우는 상상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전지현의 캐릭터 해석과 연기에 감사함을 표했다.
정 작가는 강동원의 출연에 대해선 "로또 맞은 기분이었다"며 "살면서 이런 행운이 있을까 싶었다", "산호라는 인물은 배우로서 굉장한 도전일 수 있다. 이 캐릭터가 가진 차가움, 따뜻함, 소년 같은 마음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9월10일 공개 예정인 '북극성'은 UN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은 문주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 배후를 쫓고, 그를 지켜야 하는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북극성'은 영화 '헤어질 결심'(2022), 드라마 '작은 아씨들'(2022)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와 '빈센조'(2021) 김희원 감독, '범죄도시4'(2024) 허명행 감독의 공동 연출 작품으로 전지현, 강동원을 비롯해 존 조,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원지안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