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민간인 차은우'
사진: 에스콰이어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남다른 비주얼을 뽐냈다.
21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입대 전 차은우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그는 럭셔리 패션 하우스 생 로랑의 옷을 걸친 모습이다. 차은우는 현장에서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그동안은 광고 등 여러 활동이 있어 머리카락을 마음대로 자를 수가 없었다"며 "마지막 작업인 만큼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컷을 남기고 싶었다. 게다가 화보 촬영인 만큼 기존에 못 보여줬던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 빈자리를 안 느끼도록 1~2년 전부터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준비한 작품들이 있다"고 밝혔다. 배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한선화 등이 함께 출연하는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곧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그가 사회성이 조금 떨어지는 원리원칙주의 공무원 역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 역시 제작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차은우가 커버와 지면을 장식한 이번 에스콰이어 9월호는 서점과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달 2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