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사마귀' 선택한 특별한 이유 "OOO 때문"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1일 전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로 파격적인 변신 예고 !!

사진: SBS

 

배우 장동윤이 강렬한 형사로 변신한다.


21일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 제작진은 장동윤의 캐릭터 스틸과 함께 작품에 임하는 그의 소감을 공개했다.


'사마귀'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 만에 발생한 모방범죄를 둘러싸고 평생 증오해 온 '사마귀'가 자신의 엄마임을 알게 된 한 형사가 뜻밖의 공조 수사를 벌이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복잡한 관계라는 독특한 설정에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의 연기 호흡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의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장동윤은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매력으로 사랑받아왔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출연 이유에 대해 "변영주 감독님이 연출하시는 작품이라는 점이 가장 컸다. 감독님의 팬으로서 분명한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변영주 감독과의 작업 소감을 전하며 "감독님은 배우 최적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배우가 이해하기 쉽게 디렉션하시고 배려하며 소통도 많이 하신다. 힘이 필요한 장면에서는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출력을 보여주셨다"고 전했다. 또 "탁월한 미장센을 보여주시는 만큼, 이번 작품의 화면 연출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마귀'은 오는 9월5일 금요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