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 가자' 이선빈, 짠내 나는 흙수저 직장인 열연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23시간 전

지옥철 출근길 PTSD..

사진: MBC

 

배우 이선빈이 시청자들에게 짠내 나는 흙수저 직장인으로 돌아온다.


21일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측은 이선빈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생존이 힘든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선빈은 특별한 스펙 없이 마론제과 홍보마케팅팀에 비공채로 입사한 정다해를 연기한다. 불안정한 고용 환경과 낮은 월급 그리고 공채 직원과의 차별 속에서도 묵묵히 버티며 복잡한 직장생활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이선빈은 첫 촬영부터 말투와 표정 등 모든 면에서 정다해와 완벽히 동기화된 연기를 보여줬다. '달까지 가자'의 중심축으로서 극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만원 버스에서 자리를 잡으려 애쓰는 모습,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딪히는 직장인의 일상 등이 담겼다. 현실적인 디테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19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