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가 전한 생애 첫 러닝 소감 "잠깐 달렸는데 부기 빠져"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9시간 전

새벽에 뛴 이유가..

사진: 유튜브 '진짜 윤진이'

 

배우 윤진이가 출산 후 다이어트를 위해 생애 첫 러닝에 도전했다.

 

지난 19일 윤진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러닝에 도전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윤진이는 이른 새벽에 카메라를 켜며 "너무 먹은 관계로 러닝을 해보려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첫 러닝을 한다. 뭔가 설레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한다"라고 두근두근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윤진이는 아이를 돌봐야 하는 현실에서 "내 운동할 시간이 너무 없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아기를 혼자 두고 갈 수 없으니 남편이 (집에) 있는 시간을 골랐다"라며 새벽 5시30분에 러닝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첫 러닝을 앞두고 윤진이는 러닝복, 헤어밴드, 스마트워치, 선글라스까지 장비를 제대로 갖췄다. 밖에 나와서 준비 운동을 마친 윤진이는 30분을 목표로 러닝을 시작했다. 하지만 목표를 채우지 못했다. 윤진이는 "처음이라 그런지 옆구리가 너무 아프다"라며 "둘째 날부터는 준비 운동을 제대로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말미에 윤진이는 "잠깐 달렸는데 (얼굴) 부기가 빠진 느낌이다. 확실히 운동을 해야 한다"라며 운동의 효능을 강조했다.

 

한편 윤진이는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했다. 이후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연애의 발견',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윤진이는 2022년, 4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이듬해인 2023년 첫 딸을 출산했다. 이후 올 2월에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