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투어스 소속사' 플레디스, 新 CI·슬로건 발표

작성자: 온라인 뉴스5팀 / 1일 전

상반된 '서체'의 조합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 투어스(TWS), 솔로 아티스트 황민현, 범주 등이 소속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슬로건을 25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신규 CI는 플레디스의 비전을 반영해 만들어졌으며, 실용적이며 변주가 가능한 형태의 'Ple'와 깨끗하고 직선적인 'dis'라는 상반된 서체의 결합으로 이뤄졌다.

 

상반된 서체의 조합은 플레디스만의 리듬과 움직임을 상징하며, 다양한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의 역량을 표현한다. 붉은빛의 메인 컬러는 플레디스가 지닌 잠재력과 창의성을 표출하는 열정을 나타낸다.

 
슬로건 'Performance becomes the Pulse'에는 플레디스의 움직임과 리듬으로 온 세상을 두근거리게 한다는 철학이 집약됐다. 플레디스의 정신은 정체되지 않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것으로, 'Performance'(움직임·리듬)에서 'Pulse'(두근거림)로 이끄는 현재진행형으로 표현했다.

김연수 플레디스 대표이사는 "당사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결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아티스트와 세상을 정서적으로 연결하며, 시대의 감정을 대표하는 리듬을 만들어내겠다는 철학을 담아 CI를 새 단장했다"라며 "창의적인 비전으로 K-팝을 이끌어 가고, 개성 있는 목소리를 가진 아티스트를 발굴·성장시키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플레디스는 최근 범주와 황민현, 세븐틴, TWS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배출하며 K팝 팬덤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