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사진: 엘르 코리아
배우 김고은과 박지현이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25일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는 김고은, 박지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두 사람의 결코 잊히지 않을 순간을 콘셉트로, 두 배우의 같고도 다른 얼굴과 미묘한 관계성을 포착했다.
김고은과 박지현이 주연으로 모습을 비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은 10대부터 40대까지 원망과 선망이 뒤섞인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지현은 "배우 김고은의 열성적인 팬이었다. '유미의 세포들' 때 처음 만났지만, 처음 본 순간 한 마디도 못 걸었다. 함께 호흡하게 되니 '꿈이야 생시야' 싶었다"고 함께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서로를 향한 감사의 말도 전했다. 김고은은 "지현이가 상연이어서 좋았다. 연기 잘하는 파트너와 함께 할 때의 든든함이 너무 컸다"고 강조했으며, 박지현은 "언니가 은중이라 너무 다행이었다.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날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은 오는 9월12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