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혼인 서약한다 !!
사진: 곽선희 인스타그램
'강철부대W' 출연자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생방송여자가좋다'에는 '양기 특집! 양기 팀장님과 그의 일반인 여자친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영상에서 곽선희는 여자친구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곽선희는 자신을 '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 출신'이라 소개하며 현재는 모델 및 마라토너로 활동 중이라고 했다. 그의 연인은 서울에서 F&B 회사를 다니고 있는 30살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빵집에서 이루어졌고, 자연스러운 인연을 통해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다고.
특히 이들은 처음 만나자마자 결혼을 생각할 만큼 확신이 들었다며, 오는 11월 뉴욕 마라톤 참여를 계기로 혼인 서약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11월 말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을 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그는 주변 친구들로부터 결혼 속도가 빠르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한국에서 짧은 연애 후 결혼하는 경우도 많다며 자신들만의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곽선희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채널A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