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지승현·구준회, 보이스피싱 복수극 '단죄'…9월 첫방 (+영상)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15시간 전

드라맥스, 웨이브 동시 방영 !

사진: 드라맥스, 웨이브

 

배우 이주영, 지승현, 구준회가 범죄 복수극으로 돌아온다.


27일 드라맥스와 웨이브(Wavve)는 신작 수목드라마 '단죄'의 첫 방송 확정 소식과 함께 강렬한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단죄'는 사이버 범죄와 복수 서사를 결합한 범죄 스릴러로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거대 조직에 잠입해 딥페이크 기술로 복수를 감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차세대 사이버 범죄의 실체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동시에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인간 내면의 감정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주인공 하소민 역에는 배우 이주영이 낙점됐다. 경찰대를 자퇴한 뒤 무명 배우로 살아가던 그는 보이스피싱으로 가족과 꿈을 잃고 결국 딥페이크를 이용한 복수에 나선다. 지승현은 냉철한 범죄 설계자이자 보이스피싱 조직 '일성파'의 수장 마석구 역을 맡았으며 그룹 아이콘(iKON)의 구준회는 정의감 넘치는 형사 박정훈으로 분한다.


제작진은 "'단죄'는 단순한 범죄극이 아니라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인물이 사회의 다크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며 "보이스피싱 소재를 기존보다 훨씬 치밀하고 깊이 있게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하소민과 가족의 따뜻한 모습, 마석구의 범죄 행위, 박정훈의 추격 장면 등이 담겼으며 "엄마를 위한 딸의 딥페이크 복수극"이라는 카피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단죄'는 드라맥스에서 오는 9월24일 오후 9시40분, 웨이브에서는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