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을 이겨버렸다 !!
사진: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귀멸의 칼날)이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 흥행 기록을 썼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은 개봉 5일째인 26일 오후 7시 기준 누적 2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좀비딸'(6일), '미키 17'(10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12일)보다 흥행 속도가 빠르다. 그러면서 '귀멸의 칼날'은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200만 관객을 모았다.
작품의 흥행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11시24분 기준 '귀멸의 칼날' 예매율은 58.6%를 기록 중이다. 2위인 '임영웅 아임 히어로2 청음회'의 8.6%와도 차이가 상당하다. 이대로라면 222만명의 관객을 모았던 전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점쳐진다.
'귀멸의 칼날'은 현지에서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작품은 개봉 38일만에 1982만 관객을 모았다. 흥행 수입은 280억엔(약 2646억1680만원)을 기록하며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