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도 놀란 깜짝 포옹
사진: TV조선
배우 박민영과 주종혁이 강렬한 포옹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7일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측은 첫 방송에 앞서 패러글라이딩 포옹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다재다능한 사기꾼들이 악당을 상대로 복수하는 케이퍼 코믹물이다. 박민영과 주종혁은 각각 팀의 리더 윤이랑과 막내 명구호로 출연하며 윤이랑은 상위 1% 두뇌로 나쁜 놈들을 속이는 기상천외한 캐릭터로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에서 명구호가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중 윤이랑이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등장해 그의 품에 안기는 극적 순간이 연출된다. 이 순간은 명구호의 당황한 얼굴과 윤이랑의 해맑은 웃음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명구호는 "네가 인생에 들어오는 순간, 평화는 깨져"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두 사람의 관계 발전을 기대하게 한다.
제작진은 "박민영과 주종혁은 윤이랑의 능청스러움과 명구호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열정적으로 표현했다"며 두 배우의 호흡이 드라마 전반에 걸쳐 큰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컨피던스맨KR'은 오는 9월6일 오후 9시1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첫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약 240개 지역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