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바라고 있다 !!
사진: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속편 제작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케데헌' 제작사 소니 픽처스는 작품의 속편 작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케데헌'은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무대 뒤 숨겨진 영웅으로서 세상을 지키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6월 공개된 작품은 최근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영화 1위에 올랐다.
앞서 작품을 공동 연출한 매기 강 감독과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은 속편 가능성에 대해 "공식적인 것은 없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작품이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넷플릭스와 소니가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작품은 최근 북미 극장에서 '싱어롱' 형태로 특별 상영됐다. 작품이 극장에 정식으로 개봉한 것은 아니지만 주말 사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