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이태원' 김요한·한지현, 청춘 누아르로 뭉쳤다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13시간 전

유선호까지 출격 !!

사진: 위엔터테인먼트, 초록뱀엔터테인먼트, 흰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요한 한지현 유선호, 대세 청춘 배우들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

 

27일 배급사 라이브러리컴퍼니는 김요한, 한지현, 유선호가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의 주연으로 캐스팅됐으며 오는 9월8일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가족도, 우정도, 사랑도 어느 것 하나 완전하지 못한 청춘들이 결국 미숙함의 대가를 치러야만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1998년 IMF 시대의 이태원을 배경으로 평범하지 못한 선택을 해야 했던 청춘들이 부딪히며 스토리를 전개한다.

김요한은 한때 복싱 유망주로 방황하는 박지수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한지현은 상처 많은 청춘 김지원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선호는 박지수와 오랜 인연을 가진 친구 권별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메이드 인 이태원'은 미숙한 청춘들의 성장 누아르를 표방하며 1998년 이태원의 청춘과 역동성을 스크린에 담아낼 예정이다. 제작사 몬스터컴퍼니는 "이태원은 그 시대 청춘의 상징이자 한국 사회의 축소판 같은 공간"이라며 "주연 배우들의 신선한 에너지와 시대적 감수성이 어우러져 강렬한 청춘 느와르를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이번 작품은 한국 청춘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며 "특히 이번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은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이드 인 이태원'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