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의 역사' 공유♥정유미, 6년만 또 부부 호흡…특출 대박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1일 전

이 호프집, 어디죠?!

 

 


사진: 넷플릭스

 

배우 공유와 정유미가 부부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9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화 '고백의 역사'는 공유와 정유미, 정이랑, 임우일의 특별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영화는 1998년을 배경으로 나이 열아홉의 소녀 박세리(신은수 분)가 평생의 콤플렉스인 곱슬머리를 펴기 위해 계획을 세우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 분)과 얽히며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영화는 특별출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유와 정유미는 대학생이 된 박세리에게 "성공률 100%에 빛나는 고백의 명당"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호프집 사장 부부로 등장한다. 이들의 부부 호흡은 2019년 '82년생 김지영' 이후 두 번째로 이번에도 높은 케미스트리를 보여 줬다. 두 배우는 스트레이트한 코미디와 달달한 감성으로 극 중 로맨스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배우 정이랑과 코미디언 임우일도 각각 박세리의 학교 매점 아주머니와 장미 미용실 손님으로 출연했다. 정이랑은 박세리에게 매점 냉장고 속 유명인의 이름이 붙은 음료수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임우일은 서울 매직 스트레이트 시술을 받으며 박세리의 부러움을 사는 날씬한 머릿결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넷플릭스 시리즈의 히트메이커 공유와 다양한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정유미의 특별출연은 작품에 깊이를 더하며 흥미를 유발했다. 이들이 보여준 열연은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는 '고백의 역사'의 전체적인 재미를 배가시켰다. 

1998년의 풋풋한 감성을 담은 청춘 로맨스 영화 '고백의 역사'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