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일주일 남았다 !
사진: 어센드
가수 웬디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어센드는 지난 1~2일 웬디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3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Cerulean Verge)의 2번째 콘셉트 필름과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그는 첫 번째 콘셉트 필름과 사진에서 은은한 흑발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이와 대조되는 백금발 헤어 스타일링으로 신비로운 매력을 더했으며, 강렬하고 깊이 있는 눈빛으로 독특한 오라를 발산했다.
오는 10일 발매되는 '세룰리안 버지'는 웬디가 자신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이는 '버지'(Verge, 경계에서 여정을 시작하다)와 '컬러 워크'(Color Walk, 색을 찾아가며 색을 퍼트려 가는 여정)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메시지를 전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썬키스'(Sunkiss)를 비롯해 '파이어프루프'(Fireproof), '엑시스텐셜 크리시스'(EXISTENTIAL CRISIS), '챕터 유'(Chapter You), '빌리브'(Believe), 그리고 첫 자작곡 '헤이트²'(Hate²) 등이 총 6곡이 포함됐다.
웬디는 오는 20~21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월드 투어 '위얼라이브'의 포문을 연다. 이는 웬디의 데뷔 이후 최초의 솔로 월드 투어다.
한편 웬디의 미니 3집 '세룰리안 버지'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