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말미 아내의 '묵직한' 한 마디
사진: 신지 인스타그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신혼의 고충을 토로한다.
2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종민을 비롯해 배우 차태현, 핀란드 출신 방송인 레오 란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준호는 차태현의 얼굴을 보자마자 축의금 3만원을 낸 이유를 추궁하며 케미(케미스트리)를 드러낸다. 그런 와중에 김종민은 "2세를 준비 중이라 신진대사를 위한 따뜻한 음료를 달라"라는 요구로 돌싱포맨의 염장을 지른다.
'돌싱포맨' 멤버들과 차태현은 김종민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며 그를 모함에 빠트린다. 이에 걸려든 김종민은 "결혼 후 자유를 잃었다"라며 하나둘씩 불만을 꺼내 폭소를 자아낸다. 탁재훈이 "결혼반지 안 하고 다니면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김종민은 순식간에 그렁그렁해진 눈으로 어떤 행동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김종민은 방송 최초로 아내와 전화 연결을 한다. 통화 내내 시종일관 웃음을 보이던 김종민의 아내는 전화 말미에 김종민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방송은 2일 오후 10시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