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강동원 출연, '북극성' 선택 이유…더 늦기 전에"

작성자: 온라인 뉴스1팀 / 12시간 전

강동원 반응은?

 

사진: 디즈니+ '북극성',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배우 전지현이 '북극성' 출연 이유 중 하나가 강동원의 출연이라고 언급했다.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전지현, 강동원,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그리고 김희원 감독, 허명행 감독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이날 전지현은 '북극성'을 선택한 이유에 관해 "무엇보다도 김희원 감독님과 정서경 작가님의 작품이라, 배우로서 굉장히 욕심이 났던 작품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강동원 씨와 더 늦기 전에 꼭 한 번 촬영을 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 역시 "전지현 씨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촬영했다"라며 "현장에서 즐거운 모습을 보여줘서 행복하게 촬영했다. 촬영하는 내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10일 3개, 17일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