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옆 '마약 투약' 유아인…의미심장 투샷에 복귀설 '솔솔'

작성자: 온라인 뉴스1팀 / 12시간 전

1년 만에 공개된 근황이..

사진: 페기 구 인스타그램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의 근황이 의외의 곳에서 포착됐다.

DJ 겸 음악 PD 페기 구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Fav director!(가장 좋아하는 감독) 봉감독님 알럽"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페기 구와 봉준호 영화감독, 유아인이 다정하게 붙어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봉 감독은 페기 구의 팔을 양손으로 잡고 있고, 유아인은 이 모습을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다.

해당 사진은 현재 계정에서 사라진 상태다.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의도적인 삭제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스토리 기능 특성상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는 시스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 유아인의 복귀설로 번지고 있다. 

한편 유아인은 2022년 3월까지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투약하고,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매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며 사건을 종결했다. 최근 그가 출연한 영화 '승부'와 '하이파이브'는 각각 214만명, 18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