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일 동시 개봉
사진: 킥더허들스튜디오, 킹콩by스타쉽, WNY
개봉 전부터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5일 영화사조아는 한일 합작 영화 '유령의 집'에 윤성빈과 함께 덱스(본명 김진영), 추소정, 박해린 등 주요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일본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삶과 죽음, 상실과 자유, 만남과 이별을 통해 인간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미식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윤성빈은 주인공 세정(추소정 분)의 과거 연인이자 도예 선생 민수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는 연기 데뷔에 나선다.
덱스는 무심해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남자 주인공 윤성 역할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며 추소정은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현실적인 취업준비생 세정을 맡았다. 박해린은 활달하고 적극적인 리더형 캐릭터 주현을 연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조창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유령의 집'은 내년 하반기 한국과 일본에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