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정준영 소환?…女 얼짱들 폭로에 등장한 '그 오빠'

작성자: 온라인 뉴스1팀 / 6시간 전

"어? 너도 사귀었어?"

 

사진: 유튜브 '이게 진짜 최종', 정준영 인스타그램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5년 복역을 마친 가수 정준영이 한 웹예능이 공개되고 누리꾼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알고 보니 같은 X랑 사겼다고? 퍼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얼짱 출신 한아름송이, 윤아라, 최은희가 출연해 놀라운 고백을 이어갔다.

이들은 대화 중 "얼짱시대 출연 당시 동경의 대상이 됐던 사람이 있냐"라는 질문에 "우리가 나갈 때 그분들은 연예인급이었다"라며 "잘 되신 분도 있고 나락 가신 분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아름송이는 "윤아라는 그 오빠랑 사귀었다"라고 폭로했고, 최은희도 "나도 잠깐 사귀었다. 아주 짧게 만났다. 말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처음 말한다"라고 고백했다. 윤아라는 "애기때 풋풋할 때 만났다. 그분이 그 정도로 막 사실 줄은 몰랐다"며 "만남 자체가 인터넷 소설 같기는 했다"고 회상했다.

 

이들의 이야기에 등장한 '그 오빠'라는 연예인의 실명은 따로 공개되진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그를 정준영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윤아라와의 교제 당시 사진이 온라인상에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한편 정준영은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 유포 등의 혐의로 지난 2020년 9월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