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연출작 '윗집 사람들' 12월 개봉…이하늬·공효진·김동욱 출격

작성자: 온라인 뉴스1팀 / 12시간 전

예고편까지 싹 떴다 !!

 

사진: 영화 '윗집 사람들' / ㈜바이포엠스튜디오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윗집 사람들'이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이색적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와 아랫집 부부가 하룻밤 동안의 식사를 함께 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 등 주연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다.

 

영화 개봉에 앞서 지난 8일 론칭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포스터에는 각 캐릭터의 인상적인 대사와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김 선생 역을 맡은 하정우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 윗집 아내 수경 역할을 맡은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 정아, 현수 역할을 맡은 공효진 김동욱의 표정 연기가 돋보인다. 아랫집 아내 정아의 제안에 당황하면서도 호기심을 비추는 모습, 그 남편 현수의 해탈한 표정은 예측불허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김 선생과 수경 부부가 보여주는 솔직한 어른들의 이야기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윗집 사람들'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에 공식 초청됐으며, 부산에서 관객들과 만난 뒤 올 연말 공식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