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28기 옥순, 과거 학폭 논란?…"술 마시고 여자 괴롭혀"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14시간 전

구체적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사진: SBS Plus·ENA '나는 솔로'

 

일반인 출연자의 리얼 연애 예능 '나는 솔로'에서 28기 옥순으로 출연한 여성의 과거 학교폭력(학폭) 논란이 온라인상에서 뜨겁다.

 

지난 3일 SBS Plus·ENA '나는 솔로' 28기의 첫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해당 기수는 돌싱(돌아온 싱글)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옥순은 배우 한소희를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28기 첫 방송 전인 지난달 말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출연진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한 A씨는 여성에 대해 "학창 시절 술 마시고 다른 여자애 심하게 괴롭히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지 잘 숨겨서 나올지, 성격 그래도 나올지 궁금하다. 전문직은 아니지만 학벌도 좋고 머리도 좋아서 이미지 메이킹은 잘할 듯"이라 말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옥순은 방송에서 "연세대를 졸업했다. 이혼 사유는 전 남편에게 있었다"라며 과거를 털어놨다.

 

현재까지 옥순의 과거 학교폭력과 관련된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A씨 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 반응도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나솔' 하면 학폭 논란 또 나와야지", "증거가 있으면 제발 공개해"라고 하면서도 "이제는 학폭이 방송 출연을 위한 기본 소양인가"와 같은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27기 정숙'으로 출연했던 여성도 학폭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관련해 정숙은 촌장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 "학폭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