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계 임영웅(?) 김인만, '마리텔' 회상 "첫 방송으로 2등"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13시간 전

누구보다 화려했던 방송 데뷔

사진: MBC '라디오스타'

 

부동산 전문가 김인만이 '라디오스타'에서 '웃픈' 일화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는 10일 방송될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출연하는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인만은 20여 년간 부동산 시장을 분석해 온 전문가로 다양한 매체와 강연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왔다. 앞서 김인만은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해 김구라와 팀을 이루며 인상을 남겼다.

방송에서 김인만은 스스로를 부동산계의 임영웅이라고 칭하며 유튜브와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근 근황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 전문가로서의 실수로 형과 의절할 뻔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인만은 "2017년 '마리텔'에서 김구라 씨가 계속 꼴등을 했었는데 그때 제가 나가서 2등을 했다. 그게 제 방송 인생의 시작이었다"라고 고백하며 눈길을 끈다.

 

또한 김인만은 최근 대출 규제 강화에 대해 "부동산은 결국 심리 싸움이다. 집값은 내려도 사람 마음은 잘 안 내려간다"라는 현실적인 발언으로 공감을 자아낸다.

 

방송은 10일 오후 10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