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X하이브, K팝 영화 제작…유지태·에릭남 캐스팅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14시간 전

연출은 벤슨 리 감독 !

사진: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하이브 아메리카

 

배우 유지태와 가수 에릭남이 K팝을 소재로 한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9일(한국시간) "유지태와 에릭남이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하이브 아메리카가 공동 제작하는 K팝 영화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에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토니 레볼로리, 넷플릭스 'XO, 키티'의 김지아 그리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조이의 목소리를 맡았던 유지영도 합류한다.


영화는 차세대 K팝 걸그룹을 찾기 위해 TV 경연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계 미국인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다.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하이브 아메리카가 함께 제작하며 할리우드 리포터는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가 한국에서 전편을 촬영하는 첫 번째 작품"이라고 전했다.


연출은 벤슨 리 감독이 맡았고 각본은 에릴린 심 작가가 집필했다. 벤슨 리 감독은 "이 영화는 케이팝에 대한 나의 러브레터"라며 "케이팝의 에너지와 열정, 마법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놀라운 커뮤니티를 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