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후 찾은 찐사랑
사진: 곽튜브 인스타그램, 유튜브 '곽튜브'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결혼식 날짜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곽튜브는 10월11일 서울 여의도 소재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곽튜브의 예비 신부는 지방에서 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5세 연하 여성이며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장거리 연애에도 신뢰와 애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며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유튜버가 된 이후 여자친구를 만났다. 유명해지기 전부터 연애를 했다. 바쁜 일정 속에 잠시 헤어졌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며 더 큰 위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곽튜브는 "내년 5월로 예식장을 예약했지만 최근 아빠가 되는 더 큰 축복이 찾아와 결혼식을 앞당기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결혼식 사회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곽튜브는 전현무와 함께 출연 중인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에게 주례를 부탁했으나 거절을 당한 바 있다. 그러자 곽튜브는 "사회를 봐 달라. 3년 안에는 결혼하겠다"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곽튜브의 부탁에 전현무는 "주례는 (이)장우까지만"이라며 거절했으나 사회 부탁에는 "당연히 봐준다. 무조건이다"라 확답했다.
한편 곽튜브는 1992년 생으로 만 33세다. 2018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곽튜브는 예능을 병행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