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 데뷔 첫 1인 2역…CEO·축구선수 변신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10시간 전

'재벌집 막내아들'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

사진: 넷플릭스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데뷔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10일 JTBC 새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측은 드라마가 2026년 첫 방송되며 주인공 황준현 역에 이준영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사업의 신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가 사고 후 축구선수 황준현과 영혼이 바뀌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그린다. 황준현은 1부 리그 FC 최성에 입단하자마자 충돌 사고를 겪고 이로 인해 영혼이 바뀐 강용호는 대기업 신입사원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재벌집 막내아들' 산경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펜트하우스' 시리즈와 '아내의 유혹'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판도라: 조작된 낙원'과 '마이유스'를 공동 연출한 고혜진 PD가 합류해 완성도를 더한다.

황준현의 영혼과 뒤바뀐 강용호는 재계 서열 10위의 대기업 최성그룹을 세운 회장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프리미어리그 대신 대기업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이는 예측 불허의 행보를 보여주며 이준영은 황준현과 강용호의 두 얼굴을 매력적으로 그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완벽한 삶을 살다 최악의 변수를 맞닥뜨린 인물이 인생의 연장전을 치르는 과정을 그리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신입사원이라 불리는 황준현 캐릭터를 통해 인생이라는 필드 위에서 시원한 결정골을 날려줄 이준영 배우의 연기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이준영의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이 예고된 '신입사원 강회장'은 2026년 방영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