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OF 알파벳을 반전하면?
사진: F&F엔터테인먼트
그룹 아홉(AHOF)의 공식 팬클럽명이 '포하'(FOHA)로 확정됐다.
지난 9일 아홉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그룹의 공식 팬클럽명을 발표했다.
이번 팬클럽명은 전 세계 팬들의 직접 참여로 탄생되어 더욱 뜻깊다. 아홉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팬클럽명 공모 이벤트를 열어 팬들의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최종 선정된 이름은 '포하'로, 이는 그룹명 'AHOF'의 알파벳을 반전하여 만든 이름이다. 또한 'FOR'(~위해, ~위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아홉(AHOF)과 포하가 서로를 위하는 사이임을 상징한다.
팬클럽명을 발표한 멤버들은 "활동을 하면서 늘 '여러분'이라고 했는데 드디어 이름을 부를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포하'를 힘차게 외쳤다. 이어서 중국어, 타갈로그어,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팬클럽명의 의미를 설명하며 전 세계 팬들과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쌓았다.
한편 아홉은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