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다역 첫 도전!!
사진: 판타지오
배우 김선호가 연극 무대에 올라 '1인 다역'에 도전한다.
11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김선호가 연극 '비밀통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연극 '비밀통로'는 극작가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일본 원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젤리피쉬',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을 연출한 민새롬이 연출을 맡았다. 김선호는 이번 작품에서 1인 다역에 도전해 다양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호는 앞서 스크린과 TV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연극 무대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보여 왔으며, 과거 한 인터뷰에서 "매 작품마다 무대 위에서 관객과 직접 호흡하며 얻는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작품 역시 그의 연극을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된다.
김선호는 영화 '귀공자',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등 장르를 뛰어넘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 출연을 확정했다.
하지만 2021년, 전 여자친구와 관련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연예계 활동 중 최대 위기를 맞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