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남북파 공작원 출신 '김부장' 출연 …안방극장 복귀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10시간 전

내년까지 존버 시작 !

사진: 피프티원케이

 

배우 소지섭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1일 SBS는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오는 2026년 첫 방송된다"며 "주인공 김부장 역에 배우 소지섭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평범한 가장 김부장(소지섭 분)이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 민지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이야기다. 김부장은 중소저축은행 직원으로 근무 중이지만 알고 보면 남북파공작원 출신이다. 셀 수조차 없는 특수 작전에 파견된 공작원으로 북한 일급 수배 블랙리스트 1순위이며 남한에서는 알려져서는 안 되는 존재다. 

드라마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 '30일'의 남대중 감독이 극본을 맡고 드라마 '원더풀 월드'의 이승영 PD가 연출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오는 2026년 SBS 새 금토드라마로 찾아갈 '김부장'은 탄탄한 원작에 아빠로 출격할 소지섭의 생생한 연기가 더해져 2026년을 뒤집을 '연륜 블록버스터'를 탄생시킬 것"이라며 "소지섭의 활약이 빛날 '김부장'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부장'은 오는 2026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