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물려들 정도…中 식당에 '송혜교 닮은꼴' 무용수 등장

작성자: 온라인 뉴스1팀 / 10시간 전

벌써 SNS 팔로워수는 30만 임박

 

사진: SCMP, 송혜교 인스타그램

 

중국 윈난성의 한 전통문화 체험 공간에서 공연자로 활동 중인 티베트계 중국 여성 용종(27)이 배우 송혜교와 닮은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용종은 중국 윈난성 샹그릴라에 있는 식당에서 공연하는 무용가로, 최근 '중국판 송혜교'라는 별명을 얻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3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의 공연 장소에 취직해 종업원으로 근무하다 외모로 화제를 모으며 공연자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그의 근무지에는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후문이다.

 

용종의 근무지를 방문한 여러 관광객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용종을 보기 위해 아내와 함께 왔다", "이런 자연미인은 드물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용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이미 29만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다. 다만 일각에서는 "그가 송혜교의 명성을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 넷플릭스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