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가수 정동원,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검찰 수사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6시간 전

만 16세 나이로 자동차 몰아..

사진: 정동원 인스타그램

 

미성년자인 가수 정동원이 면허 없이 자동차를 운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뉴스1, MBN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정동원을 조사 중이다. 정동원은 지난 2023년 경남 하동에서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정동원은 만 16세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나이였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18세 미만인 사람은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다. 면허 없이 차를 모는 경우 최대 징역 10개월 또는 벌금 300만원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정동원은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자동차 전용도로인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불법 주행한 혐의로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