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운명 같은 첫 만남 포착…케미 기대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6시간 전

볼 거 또 생겼다 !!

사진: tvN


배우 이준호와 김민하의 운명 같은 첫 만남이 포착됐다.

 

12일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측은 강태풍(이준호 분)과 오미선(김민하 분)이 처음으로 마주친 장면의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곳은 회사가 아닌 전철역. 코스모스를 품에 안고 졸던 강태풍이 순간 고개를 떨구며 앞에 서 있던 오미선의 어깨에 얼굴을 기댄다. 예상치 못한 접촉에 놀란 오미선의 표정과 아직 서로를 모르는 두 인물의 거리감이 흥미로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 장면은 두 인물이 '태풍상사'에서 초보 사장과 경리로 다시 만나기 전으로 서로에게 잊지 못할 첫인상을 남긴 순간으로 그려졌다. 짧은 우연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태풍상사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시대의 거센 태풍 속에서 어떤 생존기와 성장사를 써 내려갈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폭발시킨다. 


제작진은 "강태풍과 오미선의 짧은 스침으로 시작된 만남에서 훗날 어떤 도전과 성장을 함께하게 될 관계로 나아가게 될지 지켜봐 달라. 두 인물이 시대의 태풍 속에서 서로의 버팀목이 돼가는 과정은 시청자 여러분들께 뜨거운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풍상사'는 오는 10월11일 토요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