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고현정, 피로 물든 '첫 살인' 포착…압도적 존재감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6시간 전

피범벅 스틸..이거 맞아요?

사진: SBS

 

배우 고현정의 충격적인 피범벅 스틸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 제작진은 고현정이 연기하는 정이신의 첫 살인 장면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이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로 불리게 된 정이신의 과거를 조명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극 중 정이신은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남성 다섯 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인물이다. 그의 서사는 오는 3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늦은 밤, 집 앞에서 불안한 눈빛으로 주변을 살피는 정이신의 모습이 담겼다. 새하얀 원피스에는 정체불명의 붉은 피가 튀어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우물에 기대어 피를 흘리는 모습과 광기 어린 웃음을 짓는 장면까지 이어져 소름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3회에서는 '사마귀' 정이신의 첫 번째 살인의 진실이 밝혀진다"며 "온몸에 피를 뒤집어쓴 채 모든 감정과 에너지를 쏟아내야 하는 어려운 장면이었는데 고현정 배우가 압도적인 연기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마귀'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