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소화한 전통 의상
사진: 유튜브 '스테파니 미초바 Stefanie Michova'
래퍼 빈지노의 아내인 독일인 태생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둘째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미초바의 유튜브 채널에는 빈지노가 미초바 가족과 독일 전통 의상을 구매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미초바는 세 가지 의상을 직접 입어보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착장을 골랐다. 그 과정에서 빈지노는 "정말 예쁘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빈지노 역시 큰 키와 더불어 긴 머리로 전통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미초바는 남편을 바라보며 제작진에게 "둘째가 생길 수도 있다"라는 매콤한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미초바는 "빈지노는 독일 사람들보다 훨씬 (전통 의상을) 멋있게 입었다. 아마 둘째 생길 수도 있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혼인 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해 11월 아들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