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에서 가족이 된 순간
사진: 유튜브 '준호 지민'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혼인신고 과정을 거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지난 11일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는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지난 7월13일 결혼했으나 혼인신고는 약 한 달 가량이 지난 8월8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김지민은 "오빠가 제일 팔팔할 때 혼인신고 하자고 했다"라며 혼인신고를 미뤘던 이유를 설명했다.
혼인신고서를 작성한 두 사람은 구청을 찾았다. 김지민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인사를 받으며 "전 국민의 축하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류를 제출한 김준호는 "이제 가족이 되는 거네"라는 말과 함께 김지민의 손을 잡으며 가슴 벅찬 감정을 전했다.
김준호는 2006년 결혼했으나 2018년 합의 이혼을 하며 '돌싱'이 됐다. 이후 후배인 김지민과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올 7월 결혼식을 올렸다.